파이썬(Python)에서 XML을 DB(데이터베이스)처럼 이용


간단한 작업을 해야 할 경우에 덩치가 큰 DB를 이용하기엔 부담이 크다. 이럴때 XML을 이용하여 작업을 하곤 하는데 항상 할때마다 잊게되고 또다시 검색을 하는게 번거로워 기록해 논다.

XML파일은 이런 형태로 저장한다.

<?xml version="1.0" encoding="UTF-8"?>
<medias>
    <media>
        <filename>test1.png</filename>
        <filetype>image</filetype>
        <runtime>10</runtime>
    </media>
    <media>
        <filename>test1.mp4</filename>
        <filetype>video</filetype>
        <runtime>693</runtime>
    </media>
    <media>
        <filename>test2.mp4</filename>
        <filetype>video</filetype>
        <runtime>726</runtime>
</media>
</medias>

이런 형태로 DB처럼 저장을 해서 파이썬에서 읽어 처리를 하면 되는데 여러 곳에서 추천을 하기도 하고 직접 사용해보니 편리했던 패키지(라이브러리)는 ElementTree 였다.

다른 방식의 사용법들은 검색해가며 찾아보면 될터이고 내 경우엔 목적이 있으니 딱 그 정도까지만 처리를 한다.

예전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요즘은 짜깁기한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. 이렇게 하는게 분명 편리하고 맞는것인데도 왠지 꺼리낌한 기분이 드는걸 보면 나도 확실히 요즘 사람은 아닌듯하다.

기껏해야 백여개의 자료를 처리해야 하는곳에 DB를 연결해 사용했던 시절엔 왜 그리 DB에 집착을 했던건지...

물론 아주 오래전에는 PC의 저장장치 속도가 워낙 느려서 이런식의 처리는 엄두도 못내긴 했지만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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